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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홉슨의 선택
VIP 독자 여러분,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.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설명이 오해와 비판을 산 데 이어 책임론까지 부르고 있습니다. “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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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서열 5위 류윈산 파견 … 북·중 관계 복원 기미
북한 김정은(오른쪽)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 주석단에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손을 붙잡고 두 팔을 번쩍 들어 보이고 있다. [AP=뉴시스] ‘최고존엄’의 옆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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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,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'0'…韓日만 민감해"
[월간중앙]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…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,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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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현 회장 '다시 생각하는 북한' …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칼럼 연재
홍석현(사진) 중앙일보·JTBC 회장이 9일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‘다시 생각하는 북한’이라는 제목의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. 이날 ‘3대 세습의 유산’이라는 제목으로 첫 회가 게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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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새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여정
박근혜대한민국 대통령 2013년 2월 12일, 북한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3차 핵실험을 감행하였다.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신뢰를 쌓아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자는 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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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적으면 불안, 많아도 골치 … 외환보유액 딜레마
“외환보유액은 아직 더 쌓아야 한다. 미국이 달러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하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모른다.” 전직 외환당국자의 말이다. 그는 최근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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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
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.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.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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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
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.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.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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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일본 집단적 자위권은 신냉전의 전주곡
이하경논설실장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놓고 한·미 핵심 외교라인 간에 심각한 토론이 있었다.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취임 인사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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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바마·시진핑 회동 수시로 전화할 정도로 친해지기만 해도 성공"
“21세기는 미국의 세기도, 중국의 세기도 아니다. 21세기는 무게중심이 없는 무주공산(無主空山)의 시대가 될 것이다.” 지난해 출간돼 세계적 주목을 받은 『노원스 월드(No 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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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군이 언론인에게 매달리는 이유
강영진논설위원육군과 해군은 1년에 한두 차례씩 국방문제를 담당하는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자군의 현안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. 설명회 목적은 대략 갈수록 줄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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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"김정은, 박근혜를 잘못 봤다"
이철호논설위원 삼성그룹은 해외에 공장을 지을 때 바이블처럼 받드는 두툼한 매뉴얼이 있다. 입지와 임금 수준은 물론 주재원 가족이 이용할 학교와 병원까지 500여 개 항목을 체크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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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‘동아시아 평화체제’에 도전하라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강영진논설위원“50년간 지속된 한반도 대결 체제가 변화의 전기를 맞았다.” 2005년 9월 20일자 본지 1면 머리기사의 첫 문장이다. 7년 전 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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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China Forum] 한중 수교 20년의 회고와 전망
정종욱(鄭鍾旭)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(1)서론 수교 2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.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지에 대해 분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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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대지진에 유럽 재정위기 충격 … 증권사들 주가 예측도 과녁 빗나가
증권사들의 주가 예측도 헛발질이 잦았다.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올해 코스피 예상지수는 평균 1840~2400였다. 코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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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~한국 가스관 급물살 전망 … 남·북·러 한자리 모일 수도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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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~한국 가스관 급물살 전망 … 남·북·러 한자리 모일 수도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. 사진은 2002년 회담 모습이다. [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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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군사] 동북아 ‘스텔스 전투기’ 삼국지
관련사진위부터 부터 한국의 KF-X(그래픽), 일본의 ATD-X(그래픽), 중국의 J-20한·중·일 3국이 적에 노출되지 않는 ‘스텔스(stealth) 전투기’ 개발에 몰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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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일에게 뇌물 갖다 주고 받는 평화는 오래 못 간다”
천영우(사진)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7일 “북한의 선의나 김정일의 자비에 의존하는 평화, 뇌물이나 갖다 주고 받는 평화는 지속가능한 평화가 아니다”고 말했다. 천 수석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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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연평도 훈련 이후 … 이제 외교가 나설 차례다
연평도 사격훈련이 일단락됨으로써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의 긴장은 일단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. 우리의 허점을 노린 북한의 기습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군사적 차원에서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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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(216) 또 다른 차원의 전쟁
전쟁 때 부서져 1951년 3월 보수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중앙청 앞에서 국군 병사 한 명이 총을 들고 차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.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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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천안함 외교, 중국의 벽이 높다
정부 고위 소식통은 한·중 관계에서 “힘의 현실이 작용하는 건 불가피하다”는 말로 대중(對中) 외교에서 느끼는 좌절감을 표현했다.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직접 공격으로 침몰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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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단체장 후보 탐구 ② 경기지사 김문수 vs 유시민
경기지사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뜨겁다.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(왼쪽)는 17일 정몽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‘희망캠프 현장회의’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. 국민참여당 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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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제주 해군기지, 한국의 생명줄이다
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논란이 벌써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다.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강정항에 해군기지를 건설한다고 결정됐다. 하지만 일부 제주도 시